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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도전자 샤오미, 베이징에 전기차 공장 세운다!

연 30만대 생산 목표

김한솔 기자 | 기사입력 2021/11/29 [11:29]

전기차 도전자 샤오미, 베이징에 전기차 공장 세운다!

연 30만대 생산 목표
김한솔 기자 | 입력 : 2021/11/29 [11:29]

[데일리차이나=김한솔 기자]

 

▲ <사진=샤오미 CEO 레이쥔 회장 웨이보>     

 

전기차 사업에 도전장을 내민 샤오미(小米)가 베이징에 연간 30만 대 규모의 자동차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는 27일 샤오미와 전기차 공장 프로젝트 건설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샤오미는 베이징 경제개발구에 자동차 사업부 본사와 판매 및 연구 사무소를 지을 예정이며, 2024년 대량 생산을 시작할 전망이다.

 

레이쥔 샤오미 CEO는 지난 달 19일에 열린 샤오미 투자 설명회에서 샤오미가 2024년 상반기 자체 전기차 양산을 시작할 것을 발표했었다. 그리고 레이쥔 회장의 발언 이전에도, 샤오미는 올해 3월 전기차 사업에 10년간 헌화로 약 12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었으며, 지난 9월에는 중국 자율주행 기술업체 딥모션을 약 900억원에 인수하는 등의 행보를 보였었다.

 

중국은 현재 BYD, 샤오펑, 니오 등의 전기차 기업들이 중국에서 커다란 인기를 끌고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샤오미가 전기차 사업의 판도를 바꿀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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