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김한솔 기자]
김연경의 소속팀 상하이는 27일 광둥성 장먼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2022 중국 여자배구 슈퍼리그’ 랴오닝과의 개막전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대승을 거뒀다.
김연경은 이날 경기 승부처에서 어려운 볼 처리를 능숙하게 해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김연경은 1세트에서 14-13, 팽팽한 상황에서 결정적 득점을 성공하며 팀에 승기를 가져왔었다. 이뿐만 아니라 김연경은 3세트에서도 초반부터 4연속 득점을 하며 팀의 승리를 굳히게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해당 경기 이후, 웨이보 상에서 중국 네티즌들은 “그녀가 돌아왔다”, “그녀의 활약은 잊지 못할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연경의 복귀를 환영했다.
김연경이 소속된 상하이는 28일 베이징, 20일과 다음 달 1일에는 푸젠, 허난과 경기 일정이 잡혀있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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