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김한솔 기자]
외교부는 금일 오전 이미연 양자 경제외교국장 주재로 중국 공관,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화상회의를 가졌다. 해당 회의에서는 중국 측과 이미 계약한 요소 18700톤에 대한 수출 진행 상황과 수급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금일 톈진 항에서 차량용 요소 300톤이 출발해야 했지만,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일정이 사흘 정도 연기되었다. 그러므로 300t의 요소는 주말 즈음에 출항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한국으로의 수입을 위해 중국 당국에 수출 전 검사를 신청한 요소는 11410톤으로 확인됐다. 해당 요소들은 순차적으로 검사를 거쳐 국내로 들어올 예정이다.
정부는 외교 역량을 집중해 이번 요소 대란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외교부는 공관과 유기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중국 요소 수출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요소 수급 안정화를 위한 외교적 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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