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코로나19의 발생지로, 초창기부터 세계의 주된 관심지가 되었다. 순식간에 번진 코로나를 막기 위해 중국 정부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그 결과 현재 중국은 타국에 비해 누적 확진자 수와 일일 확진자 수가 현저히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까지 정부의 어떤 통제가 있었는지, 이로 인해 변화된 일상생활에는 무엇이 있는지 책을 통해 엿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코로나가 가져온 중국의 식습관과 문화 및 예술 분야의 변화, 코로나 시기의 중국에서 바라보는 북한의 모습까지 다양하게 중국의 모습을 알아볼 수 있다.
코로나19라는 상상하지도 못한 일로 인해 우리는 흐르던 시계가 멈춘 것 같은 경험을 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이내 작은 곳에서부터 변화가 시작되었고 언제 그랬냐는 듯 이제는 주어진 환경에 완벽하게 적응하며 살고 있다. 지난 2년여 사이 가까운 중국에서 생긴 변화를 느껴보고 알아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장한다.
[ 작가 소개 ] 저자 심재훈은 연합뉴스 기자이다. 20여 년간 연합뉴스에서 굵직한 현안을 다뤄 왔으며 칭다오에서 1년간 연수 및 단기 특파원, 베이징에서 5년간 특파원 및 지사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칼럼 <차이나통통>을 1000여 편 넘게 연재하고 있으며 중국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통해 사람들에게 실시간 중국을 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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