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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정부, “2025년 14·5전자상거래 거래액 46조 위안에 이를 것”

황예빈 기자 | 기사입력 2021/11/04 [17:36]

中정부, “2025년 14·5전자상거래 거래액 46조 위안에 이를 것”

황예빈 기자 | 입력 : 2021/11/04 [17:36]

[데일리차이나=황예빈 기자]

 

▲ <사진=中商网제공>  © 데일리차이나


상무부에 따르면 2016~2020년 전국 전자상거래 거래액은 26조 10억 위안(약 4791조 4642억 원)에서 37조 2100억 위안(약 6857조 588억 원)으로 연평균 9.3%, 전국 온라인 소매판매는 5조 1600억 위안(약 950조 8848억 원)에서 11조 7600억 위안(약 2167조 1328억 원)으로 22.9%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이는 등 양질의 실적을 올렸다.

 

전자상거래 관련 종사자, 7000만 명에 달하다.

자상거래 시장이 더욱 발전함에 따라, 시장의 규모가 국내에서 해외로 확장되었다. 이로 인해  전자상거래의 국제 합작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자상거래의 법치화·세밀화·지능화 관리 능력 역시 눈에 띄게 강화됐다. 전자상거래는 경제사회 전반의 디지털화 전환에 중요한 엔진이 되고, 취업시장의 주요 통로가 되며, 주민소득 증가의 원천이 되었고, 그리고 국민 생활의 좋은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14·5계획을 살펴보면, 2025년까지 전자상거래 거래액 46조 위안에 달할 것이며 전국 온라인 소매판매 역시 17조 위안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자상거래 관련 종사자 역시 7000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14·5계획이 진행되면서 중국 발(发) 글로벌 전자상거래 규모 역시 2조5000억 위안으로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왕원타오(王文) 상무부장은 신임 국가회의 발표회에서 "코로나 상황 발생 이후 대외무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며 "예를 들면 국경을 넘나드는 전자상거래와 시장 구매 무역 방식"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2020년 국경을 넘나드는 전자상거래 수출입은 1조 6900억 위안으로 31.1% 증가하였고 2020년 글로벌 시장은 25.2% 증가한 7045억 4000만 위안으로 두 자릿수 고속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산업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어 왕윈타오(王文) 상무부장은 "다음 단계에서는 이러한 새로운 업태의 새로운 모델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대외무역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 구축

14·5계획은 여러 기업의 5G, 인공지능, 가상현실/증강현실, 3D프린터 등 신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온라인 소비 서비스를 구축하고, 하이엔드 신(新) 산업 육성, 인터넷 소비 경험 향상 등을 지향한다. 스마트 소비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전통적인 소매 기업의 디지털화 전환을 지원하며 비즈니스 인프라 지능화 업그레이드를 가속화하고, 셀프 단말기, 전자 가격표, 스마트 진열대, 탄력적인 공급망 확보 등 오프라인 디지털 과학 기술을 보급한다. 이 밖에 스마트 상권을 활성화하여 스마트 스타디움 건립을 추진하고 외식 배달, 교통수단 공유 시스템 등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과 스마트 업그레이드를 장려하고 있다. 스마트 우편함(퀵 박스), 스마트 배달함, 스마트 테이크 아웃 등 서비스 단말기 건설도 강화하여 오프라인 디지털 소비 장면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경제발전을 보면 디지털경제가 본격적으로 침투해 새로운 생산요소인 데이터를 가져왔고, 성장 방면으로 보면 디지털경제는 전자상거래, 원격근무, 원격의료, 원격교육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대거 가져왔으며, 인프라로 보면 디지털경제로 인프라의 개념이 변화하며 5G, 인공지능, IoT (사물 인터넷) 등 새로운 인프라가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해 데이터 가치의 발현을 위한 기반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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