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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점유율 1위 생수에서 구더기 추정 이물질 대량 발견...

김한솔 기자 | 기사입력 2021/10/27 [11:31]

중국 점유율 1위 생수에서 구더기 추정 이물질 대량 발견...

김한솔 기자 | 입력 : 2021/10/27 [11:31]

[데일리차이나=김한솔 기자]

 

▲ 중국의 ‘1등 생수’인 농부산천(农夫山泉) 생수에서 구더기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되어 중국 내에서 큰 화제다.<사진=바이두 제공>  © 데일리차이나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중국의 ‘1등 생수’인 농부산천(农夫山泉) 생수에서 구더기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되어 중국 내에서 큰 화제다.

 

25일, 중국 매체 보도들에 따르면, 최근 우한시에 사는 20대 여성 샤오장이 최근 오프라인 마트에서 구매한 농부산천 생수병에서 다량의 구더기로 추정되는 이물질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생수병 속 이물질을 발견한 샤오장씨는 본인의 웨이보 계정에다가 생수병 속 이물질이 떠다니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 속 생수병은 개봉되지 않은 상태였다.

 

해당 영상이 빠르게 퍼지며 중국 내에서 큰 화제가 되자, 농부산천 측은 같은 날 제조된 생수에 대해 긴급회수 명령을 내리고 관할 공안국에도 진상을 조사하도록 신고했다. 또한 농부산천 측은 회사 공식 SNS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모든 과정에서 살균과 필터링이 엄격하게 실시된다”라며 “이물질이 침투하거나 살아남아서 제품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라고 밝혔다.

 

과거 지난 6월에는, 농부산천에서 만든 탄산음료 제품 중 하나가 후쿠시마에서 생산한 복숭아를 사용한다는 의혹이 매스컴을 통해 제기되었으며, 당시에도 농부산천은 중국 내에서 네티즌들에 의해 비판 여론이 형성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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