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징뉴스

포브스 선정 亞 50대 유망 상장기업..中 알리바바 1위

중국 기업 22개로 최다, 한국은 5개

박병화기자 | 기사입력 2016/08/26 [15:10]

포브스 선정 亞 50대 유망 상장기업..中 알리바바 1위

중국 기업 22개로 최다, 한국은 5개
박병화기자 | 입력 : 2016/08/26 [15:10]

지난 24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2016 아시아 50대 유망 상장기업’중 중국기업은 22개가 포함돼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많았다. 이는 6년 연속 1위의 기록이다.

 

▲ 출처: baidu image     © 박병화기자

 

 

이번 선정 결과에서 지난해 1위인 텐센트(腾讯·2위)를 밀어내고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阿里巴巴)가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바이두(百度·4위)까지 포함하면 중국 3대 아이티 업체 `BAT(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가 상위권을 싹쓸한 셈이다.

 

이밖에 넷이즈(網易·8위), 러스왕(樂視網·15위) 등 중국 IT 서비스 기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한국은 아모레퍼시픽(9위), 네이버(11위), LG생활건강(14위), 한온시스템(36위), BGF리테일(41위) 등 5개 기업이 이름을 올려 국가별 순위에서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4개 기업이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포브스는 지난 2005년 이후 12년째 ‘아시아 50대 유망 상장기업’ 리스트를 발표하고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