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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위기 한 차례 또 넘긴 헝다, 23일 유예시한 달러채 이자 984억원 송금!  

김한솔 기자 | 기사입력 2021/10/22 [15:42]

파산 위기 한 차례 또 넘긴 헝다, 23일 유예시한 달러채 이자 984억원 송금!  

김한솔 기자 | 입력 : 2021/10/22 [15:42]

[데일리차이나=김한솔 기자]

 

▲ 위기에 빠진 헝다그룹 <사진=百度제공>     ©데일리차이나

 

파산 위기에 처한 헝다가 지난달에 내지 못한 달러 채권 이자를 지급하며 위기를 넘겼다.

 

22일 중국의 뉴스 매체들은 헝다그룹이 지난달 내지 못한 달러채 이자를 21일에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헝다그룹은 23일 만료인 달러채 8350만 달러(984억원)지급을 만료하며 한 차례 고비를 넘겼다.  헝다그룹은 미지급 달러 채권 이자를 수탁자인 미국 시티뱅크 계좌에 입금해 채권 소유자에 지불하도록 했다.

 

헝다위기는 이번에 984억 규모의 이자를 지급했지만, 아직까지 다양한 위기들이 존재하고 있다. 당장 29일 지난달에 유예한 달러채 이자 4750만 달러를 지급해야 한다. 또한 30일에도 1425만 달러의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헝다는 최근 자회사들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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