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 김한솔 기자]
19일 다수의 중국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전날(18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완다상업이 제출한 해외 주식 공모와 관련한 자료를 승인했다. 이로 인해 완다성업은 IPO를 공식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완다상업은 과거 2015년 9월 중국 당국에 본토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상장에 실패한 사례가 있었다. 상장 좌절 이후, 완다 상업은 “국내 혹은 국외 시장에 상장하기에 앞서 운영, 기술, 데이터, 직원 등 여러 자원을 구조조정하겠다”라고 밝히면서 상장에 대한 굳은 집념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그 이후, 여러 시행착오를 거친 완다상업은 이제서야 홍콩 증시 상장에 성공했다. 완다상업은 현재 부동산 투자, 임대 관리 사업, 호텔 운영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완다상업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06% 증가하여 226억8000만 위안(한화 약 4조 2000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총이익률은 68.4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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