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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분기 경제성장률 4.9%

김한솔 기자 | 기사입력 2021/10/18 [11:12]

중국 3분기 경제성장률 4.9%

김한솔 기자 | 입력 : 2021/10/18 [11:12]

[데일리차이나=김한솔 기자]

 

▲ 중국 상하이 금융의 중심 루자주이의 전경     ©데일리차이나

 

중국 국가통계국은 18일, 중국의 이번년도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블롬버그 등 외신들이 예측한 5%보다 낮은 수치이다.

 

중국은 이번년 1분기에 18.3%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었고, 2분기에는  7.9%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었다. 

 

한편 중국의 펑파이 신문은 이번 국가통계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 발표 이후 '소비 회복,  소비자재 소매판매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라는 헤드라인의 기사를 내놓았다. 해당 기사에서 팡파이 신문은 올해 1분기 부터 3분기 까지 중국 사회 소비자재의 소매총액은 31조 8057억 위안(약 5859조 8821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작년보다 16.4% 증가한 수치라고 보도했다.

 

해외의 언론 매체에서는 이번 4.9%의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보다 낮은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있다. 한편 중국의 언론들은 코로나19 이후 계속되는 경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는 내용과 중국이 소비 회복 추세에 접어들었다는 것에 대한 긍정적 평가의 내용의 기사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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