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징뉴스

[월드컵 최종예선] 합숙의 기적은 없었다…중국, 사우디에 2-3 패배

김한솔 기자 | 기사입력 2021/10/13 [11:50]

[월드컵 최종예선] 합숙의 기적은 없었다…중국, 사우디에 2-3 패배

김한솔 기자 | 입력 : 2021/10/13 [11:50]

[데일리차이나=김한솔 기자]

 

▲ 중국이 사우디 원정에서 사우디에 2-3 패배를 기록했다. <사진=百度>  © 데일리차이나


중국이 사우디 원정에서 패배를 기록하며 월드컵 진출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

 

중국은 13일 오전 2시(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4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2-3으로 패배했다.

 

경기 전반 15분 사우디의 알 나제이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0-1로 사우디가 앞서갔다. 이후 전반 38분 사우디의 알 나제이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0-2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중국의 귀화 선수 알로이시오가 골을 기록하며 1-2로 추격을 시작하는가 했지만, 후반 27분 알 부라이칸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오히려 1-3으로 스코어가 벌어졌다. 후반 42분 중국의 우시가 골을 넣으며 2-3으로 사우디를 추격했지만, 중국은 더 이상 득점하지 못하고 2-3으로 사우디에 패배하였다.

 

중국은 이번 월드컵 진출을 위해 50일가량 중동에서 장기 합숙이라는 카드를 꺼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현재 1승 3패를 기록하며 B조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韩语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