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김한솔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B조 3차전 중국과 베트남의 경기가 10월 8일 아랍에미리트 사르쟈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베트남은 중국과 0대0을 기록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8분 장위닝 (베이징 궈안)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중국이 1-0으로 앞서갔다. 그 이후 후반 30분 중국의 축구스타 우레이 (RCD 에스파뇰)가 추가골을 넣으며 중국이 2-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베트남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5분 베트남의 호 탄 타이가 추격골을 넣으며 1골 차이로 베트남이 중국에 추격을 시작했고 후반 45분 베트남의 응우옌이 극적으로 동점골을 넣으며 베트남과 중국은 2-2로 동점이 되었다.
응우옌의 동점골로 인해 베트남과 중국은 그대로 무승부를 기록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중국의 우레이가 후반 추가시간 극적으로 득점을 기록하며 중국이 3-2로 베트남에 승리를 거뒀다.
중국 국가대표는 이번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진출을 위해 2달간 중동에서 합숙훈련을 진행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중국은 베트남에 간신히 승리하며 월드컵 진출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간신히 이어갔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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