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황예빈 기자]
올해 중국 민간기업 500대 민영기업의 영업수입은 235억100만 위안으로 전년보다 32억9700만 위안 늘었다. 자산 총액이 천억 규모를 넘는 기업은 98곳으로 전년보다 18곳 늘었다. 또한 500개의 기업 중 31개의 중국 기업들이 지난 8월 미국 포춘지가 발표한 세계 500대 기업 명단에 올랐다.
인터넷 대기업 징둥, 알리바바, 텐센트는 올해 처음으로 민간기업 500대 기업에 진입했다. 이번 발표에서 징둥은 2위, 알리바바는 5위, 텐센트는 6위를 차지했다. 징동은 7686억2400만 위안, 알리바바와 텐센트는 각각 6442억800만 위안, 4820억6400만 위안의 영업 이익을 올렸다.
2020년 2위였던 쑤닝홀딩스는 올해 대상에서 제외되었고 쑤닝홀딩스 계열사인 쑤닝이커는 20위에 올랐다. 작년 6위를 기록했던 헝다그룹은 금융리스크로 인하여 올해는 순위에 오르지 못했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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