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차 문화는 당나라 때부터 이어진 뿌리 깊은 문화로서 중국인들의 일상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중국 음식에 기름기가 많다는 점과 중국 물에 석회 성분이 많다는 점은 이러한 차 문화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200여 종이 넘는 차는 그 맛과 향이 다양하다. 때문에 중국에서 차는 ‘나를 향한 음료’라고 인식되며 오히려 커피는 ‘대외적 음료’로 인식되고 있다.
중국의 음료 문화에 대해 이토록 생생하게 읽어본 적 있는가. 이 책에서는 중국의 다양한 모습을 섬세하게 관찰하여 전하고 있다. 차 문화를 비롯한 맛의 풍요, 담배, IT 강국, 배달의 민족 등을 주제로 논하고 있다. 중국을 바로 눈앞에서 느끼고 싶다면 읽어보기를 권장한다.
[ 작가 소개 ] 저자 이상관은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삼성그룹 지역 전문가로 중국에 파견되면서 중국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너, 참 고마웠어!』, 『MY SQL 웹 DB 프로그래밍』, 『생명의 성령의 법』 등의 책을 저술했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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