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윤도일기자]
29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올림픽조직위원회는 30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주재한 IOC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내놨다.
해당 코로나19 대응 방안에 따르면 대응조처상 요건을 충족하는 중국 본토 내 거주자에게만 경기 관람 입장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백신 미접종 선수들은 중국에 입국하여 21일간 격리 기간을 거쳐야 한다. 또한 선수와 직원 등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들은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올림픽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 23일부터 패럴림픽이 끝나는 3월 13일까지 자동 조정 관리 시스템이 운영된다. 이 시스템은 출도착, 교통, 숙박, 식사, 경기 등 올림픽 관련 모든 장소를 포괄하며, 선수들은 훈련장, 경기장 등 올림픽과 관련된 장소들만 이동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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