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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국 내 거주자만 관중 입장 허용

윤도일 기자 | 기사입력 2021/09/30 [11:00]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국 내 거주자만 관중 입장 허용

윤도일 기자 | 입력 : 2021/09/30 [11:00]

 [데일리차이나=윤도일기자] 

 

 

▲ 베이징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사진=百度제공>  © 데일리차이나


2022년 2월에 열리는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는 중국 내 거주자만 관람이 허용될 예정이다.

 

29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올림픽조직위원회는 30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주재한 IOC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내놨다.

 

해당 코로나19 대응 방안에 따르면 대응조처상 요건을 충족하는 중국 본토 내 거주자에게만 경기 관람 입장권을 판매 예정이다.

 

백신 미접종 선수들은 중국에 입국하여 21일간 격리 기간을 거쳐야 한다. 또한 선수와 직원 등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들은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올림픽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 23일부터 패럴림픽이 끝나는 3월 13일까지 자동 조정 관리 시스템이 운영된다. 이 시스템은 출도착, 교통, 숙박, 식사, 경기 등 올림픽 관련 모든 장소를 포괄하며, 선수들 훈련, 경기 등 올림픽 관련 장소들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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