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정다은기자]
‘톈저우 3호’는 중국이 독자적으로 우주정거장을 건설하기 위해 쏘아 올린 화물우주선이다. 톈저우 3호와 도킹한 ‘톈허’는 우주정거장의 핵심 부품이다. 즉, 우주정거장의 핵심 몸체이며 우주비행사 3명이 6개월간 머물 수 있다.
이번 톈저우 3호는 다음 달에 발사할 유인우주선 선저우 13호에 탑승할 3명의 우주비행사를 위한 각종 생필품, 소모품, 우주정거장 건설에 필요한 물자 등 6t 분량이 실렸다. 인민망에 따르면 톈저우 3호는 2호보다 3배가량 더 많은 물자를 담고 있으며 톈저우 3호가 싣고 간 비행사 생활물자는 3t이 넘는다.
이번 톈저우 3호는 톈저우 2호와 비교했을 때, 여러 가지 업그레이드되었다. 폭 향상과 함께 제어기 소프트웨어가 최적화되어 복잡한 공황 속에서 여러 가지 기능을 활용함으로써 우주선의 자주적인 능력을 한층 향상시켰다. 또한, 톈저우 3호는 2호 화물선과 마찬가지로 우주정거장 도킹을 모두 무인으로 완주하는 방안을 채택해 안정적인 운행을 가능케 하고, 자체 도킹 능력을 향상시켰다.
중국은 이번 무인 화물우주선 톈저우 3호를 성공적으로 도킹함으로써 중국의 기술 발전과 정확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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