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Forbes)에 최근 자료에 따른 것.
1위는 2015년 한 해 4천600만 달러(세전·약 515억 원)의 수익을 거둔 영화 '헝거게임' 시리즈의 주인공 제니퍼 로런스. 로런스는 2년 연속 여배우 수입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3천 300만 달러를 벌어들인 미국의 멜리사 맥카시가 차지했고 3위는 2천 500만 달러를 벌어들인 스칼렛 요한슨이 차지했다.
힌편 포보스의 이번 순위에는 전 세계 영화산업에서 커지고 있는 중국과 인도의 영향력을 반영하듯 중국과 인도 여배우도 10위 안에 포함됐다.
중국의 판빙빙 외에도 발리우드 스타 디피카 파두콘이 1천만 달러(113억 원)로 10위에 올랐다.
한편 포브스는 "남녀 간의 출연료 격차가 여전히 존재하는 영화계에서 소득 상위 여배우들의 90%는 영화 출연료 수익 부족분을 광고로 메우고 있다"며 영화계의 성차별 관행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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