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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上海, 푸동공항 관련 신규 확진자 5명

김혜진 기자 | 기사입력 2021/08/21 [16:06]

中 上海, 푸동공항 관련 신규 확진자 5명

김혜진 기자 | 입력 : 2021/08/21 [16:06]

[데일리차이나=김혜진 기자]

 

▲ 상하이 푸동공항 내부 <사진=아주경제 제공>  © 데일리차이나

 

20일 오후 630분 상하이에서 코로나19 방역업무 브리핑에서 우징레이(邬惊雷) 상하이 위생건강위원회 주임은 "푸둥신구(浦东新区) 질병통제센터가 푸동공항 화물터미널 근로자 2명이 정기적인 핵산검사 결과 이상 반응이 떴으며, ·구 질병통제센터에서 진행한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고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21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어제에 이어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어제와 오늘 보고된 푸동공항 관련 확진자 5명 모두 상하이시 공중보건임상센터로 옮겨져 격리 치료 중이다.

 

확진자 5명은 모두 이미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였다. 20일에 보고된 확진자 A, B씨는 그동안의 정기 핵산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었다고 한다. 확진자 C, D씨는 B씨의 직장 동료이며, 확진자 E씨는 D씨의 밀접접촉자이다.

 

국무원 합동방위통제체제(COF) 관련 요구에 따라 상하이시 코로나19 방역업무영도소조 판공실은 검토를 거쳐 5명의 확진자들이 거주하는 첸휘위안(千汇苑) 단지와 주허위안 북구(祝和苑北区)를 중위험지역으로 지정하고 다른 구역들의 위험등급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오늘(21) 오전 10시까지 밀접접촉자 729명에 대해 집중 격리가 이뤄졌으며, 핵산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왕샤오제(王晓杰) 상하이시 교통위 부주임은 푸동공항은 여객기와 화물기의 엄격한 분리 및 국제 항공편과 국내 항공편의 엄격한 분리 원칙 보장을 견지한다. 엄격한 사람, 사물, 환경 동시 방역이라는 폐쇄적 관리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푸동공항 여객기는 정상 운항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시민들의 항공 나들이에는 전체적으로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화물 운송편은 어느 정도의 영향을 받았다. 푸동공항은 화물 운송편에 대한 최대한의 서비스 보장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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