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하얼빈에서 전기 스쿠터 베터리를 집에서 충전하다 폭발 사고 발생하얼빈 민가 폭발,,,사고로 인하여 여아, 3층에서 추락
[데일리차이나=정서영 기자]
베이징일보(北京日报)에 따르면 8월 16일 6시쯤 헤이룽쟝성 하얼빈시(黑龙江 哈尔滨)의 롄차오(联草) 단지의 3층 주민 집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현장 영상에 따르면 폭발 이후 8세 여자 어린이가 3층 침실 창문으로 추락해 다쳤다. 이 동네 주민 양모씨는 “사고 당시 굉음이 난 뒤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고 말했다. 폭발 이후 남자 주인이 뛰어내려와 아이를 찾으며, 전기 오토바이 베터리가 충전 중 폭발했다고 말했다.
이 폭발 사건으로 인해 여자 아이는 다리가 부러졌고, 아버지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집 안의 물품들은 모두 불에 탔다. 중국 당국은 사건을 조사 중 전기 스쿠터 배터리가 충전 중 폭발한 것으로 파악했다. 중국 당국은 자세한 폭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중국 당국은 엘리베이터나 복도 혹은 집에 전기 스쿠터를 반입하는 것과 베터리를 개인 콘센트를 이용하여 충전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중국 정부 지침에 근거하면 윗 사례처럼 배터리를 위층으로 가지고 올라가 충전하는 행위는 명백한 금지사항이라고 볼 수있다. 중국 당국은 이 사항을 위반한다면 최고 1000위안(한화 1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에 지침을 내렸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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