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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김연경 주팅, 악플러 고소!

김한솔 기자 | 기사입력 2021/08/13 [10:00]

중국의 김연경 주팅, 악플러 고소!

김한솔 기자 | 입력 : 2021/08/13 [10:00]

[데일리차이나=김한솔 기자]

 

▲ 중국의 배구 스타 주팅 <사진=바이두 제공>  © 데일리차이나


중국의 최고 배구스타 주팅(朱婷)이 자신에 대해 음해성 발언을 한 악플러를 고소했다.

 

주팅은 이번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조별리그 탈락 이후 중국의 누리꾼들에게 악플 폭격을 받았었다. 그 중에는 팀내 불화에 대한 루머도 존재했다. 그리고 또 다른 내용으로는 주팅이 올림픽 준비 기간 중 광고문제로 갈등하다 훈련을 거부했다는 등의 루머도 있었다.

 

주팅은 이러한 허위사실을 날조해 올린 네티즌을 지난 11일 고소했다. 11일 밤, 주팅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악플러를 고소한 사실을 밝혔다. 그녀는 "증거는 이미 수집했다, 형사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하며 “다음 장소는 인민볍원” 이라고 언급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악플러 고소 사실에 대해 ‘성적이 나쁜것에 대해 비판은 할 수 있어도, 인신공격이나 악플을 남기는것은 안 된다.’ ‘악플러는 처벌받아야한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중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조별예선 탈락의 성적을 남겼다. 이번 중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1982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이후 사상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도쿄올림픽 탈락 이후, 현재 중국 여자대표팀은 랑핑 감독이 사퇴하는 등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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