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징뉴스

중국 국내 신혼여행지 TOP 4

코로나19로 인하여 국내로 떠나는 신혼여행지

정서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8/06 [09:59]

중국 국내 신혼여행지 TOP 4

코로나19로 인하여 국내로 떠나는 신혼여행지
정서영 기자 | 입력 : 2021/08/06 [09:59]

[데일리차이나=정서영 기자]

 

▲ 중국 국내의 신혼여행지 <사진=百度 제공>  © 데일리차이나

 

신혼여행은 해외와 국내를 막론하고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해외로 신혼여행을 많이 떠나는 추세였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해외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부부들이 많아졌다. 그렇다면 중국 국내 관광지 중 어느 곳이 신혼여행으로 떠나기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자.

 

첫 번째로는 하이난(싼야, 三亚)이다. 이곳은 낭만의 천국이라 할 정도로 매우 아름다운 장소이다. 중국에서 신혼여행을 싼야로 떠나는 것은 매우 행복한 일이라고도 한다. 싼야는 열대 해변의 풍경을 특화한 국제 관광도시로 동양의 하와이로도 불린다. 201812‘2018 중국 최고 여행지 도시’ 15위 및 중국 특화 농산물 우세구역에 선정되었고, 2019103차 도시 흑오수체 관리 시범도시로 확정되었다.

 

▲ 하이난(싼야, 三亚) <사진=百度 제공>  © 데일리차이나

 

두 번째로는 중국 역사문화의 명성이자 풍경이 아름다워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도시로 불리는 곳인 봉황고성(凤凰古城)이다. 이곳은 후난성 샹시(湘西)의 토착족인 먀오족 자치주에 있다. 인구는 약 5만 명으로 먀오족, 한족, 토가족 등 28개 민족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소수민족 집단 거주지역이다. 후난(湖南) 10대 문화유산 중 하나로 뉴질랜드 작가 루이 엘 리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칭송했던 곳으로써 윈난성, 리장, 샨시에 버금가는 웅장함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국가 역사문화 명성이자 국가 A급 관광지이며, 201910월 제1마을 미학 모범에 선정되었다. 봉황고성에 가면 경치석판로거리, 만탑, 기봉산 등 볼거리와 특색 있는 먹거리인 피오리와 묘가산탕, 봉황육 등을 맛볼 수 있다.

 

▲ 후난성의 봉황고성(凤凰古城) <사진=百度 제공>  © 데일리차이나

 

세 번째로는 티벳 라싸(拉萨)이다. 이곳은 마음을 씻는 곳이라 하여 신혼여행으로 좋은 장소 중 하나이다. 매년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연간 일조시간이 3,000시간 이상으로 일광성으로도 불린다. 라싸는 풍부한 자원이 매장되어 있으며, 향토적이고 민족적인 수공예 제품과 차 등 특산품들이 많다. 또한, 경치가 수려하고, 역사가 유구하며 풍속이 독특하고 종교적 색채가 강하기로 유명한 최초의 국가 역사문화 명성이다. 게다가 중국의 우수 관광도시, 유럽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도시, 전국 문명도시, 중국 특색의 매력도시라는 영예를 2018년에 안았다.

 

▲ 티벳 라싸(拉萨) <사진=百度 제공>  © 데일리차이나

 

마지막으로는 중국 속의 작은 유럽으로 불리는 복건성 샤먼(厦门)이다. 샤먼은 중국 내에서 매우 유명한 관광도시이자 신혼여행지로, 많은 특색과 음식, 명소를 품고 있다. 샤먼은 중국 내에서 가장 먼저 외국과의 교류를 시작한 항구 도시인 만큼 국가 물류 중심지, 동남국제항운센터, 자유무역시험구 등 무역으로도 뛰어난 도시이다.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는 중산로 미식거리, 중세의 아파트로 불리는 남정 토루, 샤먼대학 등이 있다.

 

▲ 복건성 샤먼(厦门) <사진=百度 제공>  © 데일리차이나

 

이렇게 중국 국내 신혼여행지 4곳을 알아보았다. 코로나19로 인하여 해외여행이나 해외로 신혼여행을 떠날 수는 없지만, 중국 국내에도 이렇게나 아름다운 관광지가 있으니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다.

 
韩语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