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김한솔 기자]
4일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마카오에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 이로 인해 마카오 정부는 확진자의 거주 지역을 봉쇄하였고 마카오 전체 주민 60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마카오 정부는 극장, 안마 시술소, 클럽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폐쇄했다. 다른 시설들은 폐쇄하지만 카지노는 정상 영업할 예정이다. 다만 카지노에서 확진자가 나올 경우 바로 폐쇄할 예정이다. 실제로 작년 2월 코로나19로 인하여 마카오는 2주간 카지노 시설 운영을 중단했었다.
현재까지 마카오에서의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59명이며, 사망자는 아직 없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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