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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정저우 폭스콘, 홍수 피해에도 아이폰 생산 및 운영 안정적

서가은 기자 | 기사입력 2021/07/23 [09:28]

中정저우 폭스콘, 홍수 피해에도 아이폰 생산 및 운영 안정적

서가은 기자 | 입력 : 2021/07/23 [09:28]

[데일리차이나=서가은 기자]

 

▲ 중국의 아이폰 최대 생산지 정저우 폭스콘 공장 <사진=百度제공>   © 데일리차이나

 

최근 중국 허난성(河南省)의 많은 지역에 갑작스런 폭우가 내려 정저우(郑州)의 강우량이 역사상 극대치를 넘어 천년 만에 큰 폭우를 이루었다. 21일부터 날이 개면서 바닥에 고인 물이 빠지기 시작했지만 수도와 전기, 인터넷, 교통과 관련된 인프라가 모두 복구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정도로 현지 공장마다 피해가 컸다.

 

 

 

정저우에 있는 폭스콘 공장은 중국 내 9개 폭스콘 공장 중 가장 많은 316억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올해 발표 예정인 아이폰13 시리즈를 포함해 전 세계 애플 아이폰의 절반 이상의 생산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애플의 아이폰13 시리즈 발표가 수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저우의 기록적인 폭우가 아이폰 생산 및 공급에 영향을 미칠지 많은 외신과 매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폭스콕은 외신 CNBC정저우의 폭우와 홍수가 주요 공장을 강타했지만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음을 확인하였으며,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업데이트된 정보를 적절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현지 언론들은 현재 폭스콕은 홍수방지 대책을 위한 비상 계획등을 가동하고 상황을 적극 해결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폰13 시리즈의 생산에는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고 예정대로 9월에 출시될 예정으로 비춰진다고 적극 보도하고 있다.

 

 

 

빠른 재건과 재난 구호를 위해 폭스콕은 허난성에 1억위안을 기부하였다. 또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도 애플이 허난성 재난 피해지역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반도체 회사인 허징(合晶)은 홍수의 피해가 정저우 공장의 현재 생산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더라도 후속 교통 상황이 생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하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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