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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재산 1억위안 이상 갑부만 9만명

최혜빈기자 | 기사입력 2016/08/16 [22:07]

中, 재산 1억위안 이상 갑부만 9만명

최혜빈기자 | 입력 : 2016/08/16 [22:07]
▲ 자료사진     © 최혜빈기자

 

중국에 개인자산이  1억위안(165억원) 이상을 보유한 갑부만 9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재계정보 조사기관 후룬(胡润)연구원이 발표한 '중국 부유층 의료·양로 백서'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으로 중국의 개인자산 1억위안(165억원)이상을 보유한 갑부는 지난해보다 1.1만명 증가해 8.9만명에 이르며 재산 1천만위안(16억5천만원) 이상의 부자 수는 약 134만명으로 전년보다 13만명 증가했다.

 

개인자산 1천만위안 이상 자산가가 가장 많은 지역은 광둥성(广东省)으로 전년보다 17.7% 증가한 24만명이었다. 광둥에 이어 베이징 23만8천명, 상하이 20만5천명, 저장(浙江) 16만명 순이었다. 이들 지역을 합치면 모두 84만3천명으로 전체의 63%를 차지했다.

 

한편 이들 자산가의 주된 재테크 방식은 저축, 부동산투자, 보험상품이었다. 전년과 비교하면 보험상품의 비중이 다소 증가한 반면 부동산투자는 다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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