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린성에서 수박가격이 500그램당 0.08위안(13원)까지 폭락해 수박 농가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12일, 신화망에 따르면 올해 사상 최악의 폭염을 대비한 지린성의 농가들이 옥수수 등 곡물 생산을 줄이고 너도나도 수박 생산에만 뛰어들면서 수박가격이 예년 시세의 10분의 1로 폭락하면서 아무도 안사는 국면을 맞은 것이다.
이번 수박가격 폭락 사태는 중국의 농산물 유통관리 시스템에 큰 문제점들이 잔재한다는 점을 입증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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