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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장관 “북핵 문제 중국과 협력을 통해 해결 가능”

윤도일 기자 | 기사입력 2021/05/11 [10:30]

美 국무장관 “북핵 문제 중국과 협력을 통해 해결 가능”

윤도일 기자 | 입력 : 2021/05/11 [10:30]

 [데일리차이나=윤도일기자]

▲ 토니 블링컨 美 국무장관 <사진=百度제공>  © 데일리차이나

 

 

토니 블링컨 美 국무장관이 북한의 핵 보유 문제는 중국과 협력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G7 장관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한 블링컨 장관은 지난 3(현지시간) 영국 언론사인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중국과 관여하고 있다이는 단순히 외교 업무 과정의 하나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블링컨 장관은 미국은 지금 중국과 이란 문제에 대해 관여하면서 이란의 핵합의(JCPOA) 복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중국과 북한 및 북한 핵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지속될 것이라며 양 국가 관계에 있어서 분명히 서로의 이해관계가 관여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의 발언들은 바이든 정부가 새로운 대북정책을 통해 미국과 북한 사이의 신경전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을 유일한 경쟁자로 규정하고 극한의 경쟁을 예고하면서도 협력할 분야에 있어선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의사를 밝혔다.

한편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블링컨 장관, 모테기 외무상은 회의 마지막 날인 지난 5일 한, , 일 외교부 장관 회담을 갖고 바이든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이번 회담은 미국 측이 제해 이뤄졌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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