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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Z세대가 좋아하는 피부관리 제품 브랜드 TOP 5

Z세대는 해외 스킨케어보다 중국 본토 브랜드가 더 좋다!

정서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5/06 [08:13]

중국 Z세대가 좋아하는 피부관리 제품 브랜드 TOP 5

Z세대는 해외 스킨케어보다 중국 본토 브랜드가 더 좋다!
정서영 기자 | 입력 : 2021/05/06 [08:13]

[데일리차이나=정서영기자]

▲ 중국의 소비 중심 세대로 떠오른 z세대들 <사진=百度제공>  © 데일리차이나

 

요즘 중국 브랜드들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자리를 잡고 있다. 소비 중심 세대인 중국 Z세대가 사랑하는 국내 피부관리 제품 브랜드 상위 5는 무엇일까?

 

1위는 자연당(自然堂,CHANDO)이다. 자연당은 2001년 상하이에서 탄생했다. ‘천일합일(天一合一)’이라는 중국 철학사상을 베이스로 ‘자연과 함께 아름다운 생활을 즐기자’는 슬로건을 제안하는 피부관리 제품 브랜드이다. 

 

▲ 자연당(自然堂) <사진=자연당 공식 홈페이지 제공>  © 데일리차이나

 

2위는 프로야(珀丽雅,PROYA)이다. 2003년 항저우에서 탄생했다. Pure(순수), Resource(자원), Ocean(바다), Young(젊음), Aesthetics(미학)의 약자이다. 브랜드명에 ‘바다’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으며 “바다의 생명력에서 시작하여,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피부 솔루션을 제안합니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전문 심해 피부 연구”라는 가치관이 드러난다고 할 수 있다. 중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피부관리 제품 기능이 미백과 보습인데, 처음부터 메인 개념을 잘 잡아서 꾸준히 인기가 좋다. 

 

▲ 프로야(珀丽雅)신제품 <사진=프로야 공식 홈페이지 제공>  © 데일리차이나


3위는 바이췌링(百雀羚,PECHOIN)이다. 1931년 상하이에서 탄생했다. 바이췌링은 중국에서 성공한 최초의 피부관리 제품으로 독일 회사의 기술을 가져왔다. 대부분 복고 느낌이지만 유행이 돌고 돌아 오히려 이러한 디자인을 힙하고 아름답게 느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오히려 이러한 특징을 내세워 복고, 전통, 역사와 같은 슬로건을 아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홍보하고 있다.

 

▲ 바이췌링(百雀羚,PECHOIN) <사진= 百度 제공>  © 데일리차이나



4위는 위노나(薇诺娜,WINONA)이다. 2009년에 윈난성 쿤밍(云南省 昆明)에서 탄생한 민감 피부 전문 관리 제품 브랜드이다. 피부학 이론에 기초한 화장품으로 식물의 힘에서 영감을 받는다고 한다. 윈난성 쿤밍은 산 좋고 물 좋기로 중국에서도 소문난 지방이다. 대도시가 아닌 자연 속에 있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인 개념을 강조하며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 위노나(薇诺娜)제품 <사진 = 百度 제공>  © 데일리차이나


5위는 HFP (home Facial Pro)이다. 2014년 광저우에서 탄생했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 집에서도 손쉽게 사용 가능한 전문 피부관리 제품이다. 브랜드 슬로건은 ‘성분으로 피부를 감동시키다’이다. 또한 요즘 유행하는 앰플 스타일로 디자인을 하고, 중국의 유명인들을 모델로 내세워 중국 Z세대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 중이다.  

 

▲ HFP 제품 <사진 = HFP 공식 홈페이지 제공>  © 데일리차이나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도 해외 피부관리 제품 브랜드보다는 중국 본토 브랜드들이 강세이다. Z세대는 중국 본토 브랜드를 사랑하는 세대이고 유행에도 민감하다. 그에 따라 화장품 브랜드의 이미지 자체도 점점 젊어지는 추세이다. 중국의 피부관리 제품의 더 빠르고 멋진 성장을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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