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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노동절 연휴 중국인 2억명 여행 예정

노동절 연휴 인기 여행 도시 1위 ‘상하이’

정서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4/24 [09:09]

2021년 노동절 연휴 중국인 2억명 여행 예정

노동절 연휴 인기 여행 도시 1위 ‘상하이’
정서영 기자 | 입력 : 2021/04/24 [09:09]

[데일리차이나=정서영 기자]

▲ 이번 노동절연휴는 5월1일부터 5월 5일까지 이어지는 황금 연휴이다.  © 데일리차이나

 

 

코로나 19 기간 동안, 중국인들은 여행 욕구를 억제했었다. 청명절 연휴에 12000만명이 여행을 하였으나, 관광 업계가 회복하기에는 부족한 실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2021년 노동절에는 여행객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携程网)‘20215.1 노동절 황금연휴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가 역대 가장 핫한 노동절 연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펑파이 신문(澎湃新闻)이 전했다.

▲ 이번 노동절에 관광객들이 제일 많이 방문할 도시는 ‘상하이’로 예측되었다. <그래픽= 정서영 기자 제작>  © 데일리차이나

씨트립은 14일 기준으로 이미 51일 연휴 기간 티켓, 호텔, 입장권, 렌터카 예약이 전년 동기대비 23%, 43%, 114%, 126%씩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올해 노동절 연휴에는 2억 명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였다.

 

중국 국내의 경우 몇몇 지역의 집단 감염은 있지만, 전체적으로 코로나 19 상황이 안정적인 상태로 돌아섰기 때문에 여행을 계획하는 중국인이 많았다. 씨트립 보고서에서는 올해 노동절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 중 70% 이상이 다른 성()으로 여행을 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청명절에는 근거리 여행이 많았던 것을 감안하면, 이는 중국 관광 업계에 매우 좋은 소식이다.

 

어느 도시가 노동절 황금연휴의 인기 있는 관광지 어디인가? 씨트립은 노동절 연휴 관광 트렌드를 총괄적으로 분석하여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 이번 노동절에 관광객들이 제일 많이 방문할 관광지는 ‘상하이 디즈니랜드'로 예측되었다. <그래픽= 정서영 기자 제작>  © 데일리차이나

 

데이터에 따르면 노동절 인기 여행 도시는 상하이가 1위를 차지했고, 인기 관광지에서는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1위를 하였다.

 

80허우(80), 90허우(90 소비 능력 향상으로 인하여 80허우, 90허우 관광객 역시 증가하였다. 그 결과 젊은 단체들이 관광 시장을 주도하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인문적인 정취가 가득한 독특한 장소를 좋아하고,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추억 는 것을 선호한다. 그러한 선호를 분석한 빅데이터에 따르면 젊은 세대는 테마파크와 놀이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연휴에 제일 많이 방문할 것이라고 씨트립이 예측한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2016년 6월 16일 개 이후 중국을 대표하는 테마파크로 자리잡게 되었다. 상하이 여행을 하면 50% 이상은 상하이 디즈니랜드로 가족여행을 간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상하이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게 되었다. 상하이의 디즈니랜드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모든 연령층에 인기가 많은 관광지다. 이와 같은 이유로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이번 노동절 연휴에도 최고의 인기 관광지로 예측된다.

▲ 상해 디즈니랜드(上海迪士尼乐园) <사진= 百度 제공>  © 데일리차이나

노동절 연휴 여행 관련 통계를 본 중국 질병 제어센터 전문가는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모두 나가서 아름다운 봄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예방과 통제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 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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