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차이나=김한솔기자]
2021년 4월 5일 중국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2021년 청명절 연휴(3~5일) 중국 국내 여행자 수는 1억 200만명으로 전년 대비 144.6% 증가했다. 이 수치는 코로나19 전 같은 기간의 94.5%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중국 내 확진자 수 감소가 이번 중국인들의 국내 관광 시장 회복을 가져왔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번 청명절 연휴 기간, 중국 국내 관광 수입은 271억 6800만위안(약 4조 66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9% 증가했다. 이는 중국 정부 방역 지침 전, 같은 기간의 56.7%에 해당한다.
중국문화관광부는 이번 청명절 연휴 관광에 대해 “국내 관광 시장이 순차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하지만 근거리 관광 비중이 높고, 저렴한 관광 상품과 관광지 무료입장 등의 이유로 완전한 여행 소비로는 해석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