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중국 관영언론 신화통신의 인터넷판인 신화망(新华网)에 따르면 중국이 지난달 세계 최초로 공개한 여성 인공지능(AI) 앵커가 중국 최대 정치 이벤트인 '양회(两会)' 소식을 전했다.
'신샤오멍(新小萌)' 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 AI 앵커는 신화통신과 검색엔진 기업 써우거우(搜狗)가 함께 만든 AI 로봇이다. 신화통신 앵커 취멍(屈萌)의 외모를 본 따 제작됐다.
신화통신은 앞서 서서 뉴스를 전달하는 남성 AI 앵커 추하오(邱浩)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양회는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전국위원회 회의를 지칭한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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