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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中증시]美기준금리 인상…상하이 0.53%↓

장은석 | 기사입력 2018/03/22 [18:32]

[3/22 中증시]美기준금리 인상…상하이 0.53%↓

장은석 | 입력 : 2018/03/22 [18:32]

▲ 시나닷컴(finance.sina.com.cn)     © 데일리차이나

22일 중국 증시는 미국 금리 인상 소식에 하락했다.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전날 올해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올린 데 따라,  단기 정책 금리를 인상했다.

 

무역 전쟁 우려도 투심에 악영향을 미쳤다.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1시 30분에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메모에 서명할 예정이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의 일방적 보호무역주의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7.47포인트(0.53%) 내린 3263.48에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보다 103.3포인트(0.94%) 내린 10877.25에,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창업판지수(차이넥스트)도 12.68포인트(0.69%) 내린 1817.23에 각각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정유, 시멘트, 전력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선박제조, 주류, 가전, 금융 등은 약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0229위안 낮춘 6.3167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당 가치가 전날 대비 0.36% 크게 뛰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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