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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中증시]무역전쟁·美기준금리 경계감…상하이 0.29%↓

장은석 | 기사입력 2018/03/21 [17:36]

[3/21 中증시]무역전쟁·美기준금리 경계감…상하이 0.29%↓

장은석 | 입력 : 2018/03/21 [17:36]

▲ 시나닷컴(finance.sina.com.cn)     © 데일리차이나

21일 중국 증시는 중미간 무역 전쟁 우려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0일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이 최소 300억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 기업의 미국 선진 기술 취득을 제한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맞서 중국도 최근 미국 국채 100억 달러 어치를 내다파는 등 보복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이에 따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9.69포인트(0.29%) 내린 3,280.95에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보다 97.25포인트(0.88%) 내린 10980.55에,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창업판지수(차이넥스트)도 34.71포인트(1.86%) 하락한 1829.91에 각각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항공기제조, 석유, 부동산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선박제조, 바이오제약, 의료기계, 식품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0150위안 높인 6.339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거래일 대비 0.24% 가치 하락했다는 의미로 최근 2주간 최저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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