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혜빈기자

 '월드스타' 장쯔이(章子怡)가 남편 왕펑(王峰)이 음란 동영상 루머에 휩싸인 데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최근 중국에서 SNS를 타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한 섹스동영상의 주인공이 짱즈이의 남편일 것이라는 추정이 나와 짱즈이가 진화에 나섰다.

짱즈이는 3일 새벽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지금 (루머 유포자)의 악행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악랄하다! 누가 우리를 해치려고 하는지 알려주면 내가 책임지고 처리하겠다."고 격분한 심정을 드러냈다.

위쳇 등을 통해서 확산된 이 동영상  속에는 중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중국신거성(中国新歌声)'의 출연자 쉬거양(徐歌阳)일 가능성이 크며 그녀와 함께 나오는 남성은 프로그램속에서 그녀의 스승 역할을 하는 왕펑일 것이라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이 동영상은 왕펑의 은밀한 규칙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다.

한편 왕펑 소속사는 지난 2일 오후 웨이보를 통해 "온라인을 통해 확산 중인 사진, 동영상은 왕펑과 전혀 관계가 없다"며 부인한 바 있다.

장쯔이는 지난해 2월 왕펑의 프로포즈를 받고 결혼해 같은해 12월 딸 샤오싱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