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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中증시]양회 기대감에 상하이 0.44%↑

장은석 기자 | 기사입력 2018/03/01 [17:37]

[3/1 中증시]양회 기대감에 상하이 0.44%↑

장은석 기자 | 입력 : 2018/03/01 [17:37]

▲ 시나닷컴(finance.sina.com.cn)     © 데일리차이나

3월 첫 거래일인 1일 중국증시는 간밤 뉴욕증시 하락에도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대회)를 앞둔 정책 기대감에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2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개월래 최고 수준인 51.6을 기록, 전문가 예상치와 지난 1월 PMI를 모두 상회하며 증시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여기에 더해 중국 대표 전자기업인 샤오미가 홍콩 증시와 중국A주에 동시상장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진 것도 증시를 견인했다. 

 

이에 따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4.35포인트(0.44%) 오른 3,273.75에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보다 114.40포인트(1.06%) 오른 10943.13에,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창업판지수(차이넥스트)도 36.22포인트(2.97%) 급등한 1789.85에 각각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전자, 주류, 기계, 정유. 시멘트 등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058위안 오른 6.3352위안에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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