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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유아용품 박람회 'CBME China 2018' 7월 개최

최혜빈기자 | 기사입력 2018/02/23 [18:26]

세계 3대 유아용품 박람회 'CBME China 2018' 7월 개최

최혜빈기자 | 입력 : 2018/02/23 [18:26]

▲ 16회 박람회     © 데일리차이나

 

다가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国家会展中心)에서 '2018 상해 유아용품 박람회(CBME, 中国孕婴童展; CBME China 2018)'가 열린다.

 

'CBME China 2018'은 세계 3대 유아용품 박람회 중 하나로 전 세계 임신, 출산, 육아 브랜드가 총출동해 3,000여 개의 이상의 상품을 선보이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지난 2016년 16회 박람회에선 전 세계 2366개사, 3673개의 임신, 출산, 육아 브랜드들이 참여했으며 약 8만5000여 명의 방문객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지난해 17회 박람회는 더 확대돼 3,952개 브랜드 및 2,662개 업체가 참가했고 9만여 명의 방문객이 참관했다.

 

18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박람회는 40여개국, 2600여개 업체, 4000개 브랜드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 규모는 239,000제곱미터에 달한다.

 

참가 가능 품목은 출산용품 및 베이비 케어 제품, 유모차, 카시트 및 유아 가구류, 식품 및 헬스케어 용품류, 장난감, 교육용품 및 기념품류, 의류, 신발 및 액세서리류, 유아 및 아동 관련 서비스 등이다. 

 

한편 코트라 중국 난징무역관 주재관이 최근 발표한‘중국 영유아용품시장 생생 현장 리포트’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중국 영유아용품 시장규모는 약 1조9천억 위안(약 310조 원)으로, 전년에 비해 15.9% 신장했다.

 

또, 독일 전략컨설팅 업체인 롤란트 베르거는 2020년 중국 영유아용품 시장규모가 약 3조6천억 위안(약 61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2017년 중국의 최대 쇼핑 페스티벌인 광군제 당일 영유아용품의 판매액은 무려 91억4천만 위안(약 1조5천억 원)에 달했으며, 전체 판매액의 3.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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