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춘제(春節) 연휴 이후 2거래일 연속 급등했다. 특히 부동산 정책 기대감에 관련주가 장을 주도했다.
2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20.47포인트(0.63%) 오른 3289.02에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보다 3.85포인트(0.04%) 소폭 오른 10682.79에, 반면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창업판지수(차이넥스트)는 8.93포인트(0.53%) 하락한 1668.83에 각각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석탄, 제지, 환경보호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전자부품, 가구, 주류 등은 약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0048위안(0.08%) 내린 6.3482위안에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달 12일 이후 처음으로 위안화를 절상시켰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