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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제 연휴, 중국내 여행객수 4억명 육박

최혜빈기자 | 기사입력 2018/02/22 [17:54]

춘제 연휴, 중국내 여행객수 4억명 육박

최혜빈기자 | 입력 : 2018/02/22 [17:54]

▲ 춘제 폭죽    ©데일리차이나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 연휴(15∼21일) 기간 동안 중국 내 여행객 수가 3억8천6백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1일(현지시간) 중국 국가여유국(国家旅游局) 발표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대비 12.6% 상승했으며, 관광 수익은 4천750억 위안을 기록했다.

 

인기 여행지 톱10은 광둥(广东), 쓰촨(四川), 후난(湖南), 장쑤(江苏), 허난(河南), 안후이(安徽), 산둥(山东), 광시(广西)장족자치구, 후베이(湖北), 저장(浙江) 등 대부분 따뜻한 남쪽 지역이 차지했다.

 

또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지린(吉林) 성과 온천 여행 상품이 많은 구이저우(貴州)도 지난해보다 20∼30% 관광객이 늘었다.

 

춘제 기간 중국 요식업계도 157조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며 춘제 특수를 누렸다.

 

한편, 중국 상무부(商务部)가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춘제 연휴 중국 요식업계 매출은 9천260억 위안으로, 지난해보다 10.2% 증가했다.

 

특히 춘제 전통음식과 친환경 음식의 판매량이 급증했으며, 전통음식과 친환경 음식으로 유명한 장시(江西)와 칭하이(靑海) 지역의 요식업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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