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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글로벌 수출·교역 순위 1위는 중국

최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2/20 [11:50]

지난해 글로벌 수출·교역 순위 1위는 중국

최영진 기자 | 입력 : 2018/02/20 [11:50]



지난해 10대 수출국 중 수출·교역 순위 1위는 중국으로 나타났다.

 

WTO(세계무역기구)가 최근 발표한 '월간 상품수출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 연간 수출액은 2조2702억달러 규모로 10대 수출국 중 수출·교역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2009년부터 전 세계 수출 순위 1위를 유지했다. 미국은 1조5468억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0대 수출국 중 지난해 연간 수출증가율 15.8%를 기록해 1위를 나타냈다. 그 뒤로 네덜란드(14.3%), 이탈리아(9.7%), 영국(8.8%), 독일(8.6%) 순이다.

 

지난해 연간 전 세계 상품수출(16조3000억달러)은 전년보다 10% 늘었는데, 한국이 이보다 1.5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국가는 한국과 네덜란드 2개국뿐이다. 

 

한편, WTO는 올해 1분기에도 2017년의 교역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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