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중국증시는 간밤 미국 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여기에 중국인민은행이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매수 안도감이 확산됐다.
이에 따라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30.83 포인트, 0.97% 오른 3184.96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일보다 70.55 포인트, 0.69% 상승한 1만362.43에,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0.51 포인트, 0.03% 올라간 1648.58로 각각 장을 끝냈다.
업종별로는 보험, 증권, 항공, 제약, 부동산, 호텔 등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246위안 올린 6.3247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장보다 위안화 가치를 미 달러화에 0.39% 절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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