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징뉴스

[2/9 中증시]'검은 금요일' 상하이 4.05%↓

장은석 기자 | 기사입력 2018/02/10 [14:44]

[2/9 中증시]'검은 금요일' 상하이 4.05%↓

장은석 기자 | 입력 : 2018/02/10 [14:44]

 

▲ 시나닷컴(finance.sina.com.cn)     © 데일리차이나

9일 중국 증시는 미국발 충격에 급락했다. 여기에 중국 당국의 규제 강화 우려와 춘제(春節)를 앞둔 차익실현 심리가 더해지면서 투심의 악영향을 미쳤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4132.20포인트(4.05%) 하락한 3,129.85에 장을 마치며 3200선이 무너졌다. 주간 기준 상하이지수는 9.6% 폭락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보다 371.36포인트(3.58%) 급락한 10001.23에,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창업판지수(차이넥스트)도 48.92포인트(2.98%) 하락한 1592.51에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석탄, 시멘트, 증권, 보험, 석유 등 대부분의 업종이 떨어졌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0372위안 올린 6.3194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전날보다 위안화 가치를 0.6% 낮춘 것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