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징뉴스

'중국 속도'로 성장하는 AWE,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최혜빈기자 | 기사입력 2018/02/09 [12:24]

'중국 속도'로 성장하는 AWE,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최혜빈기자 | 입력 : 2018/02/09 [12:24]


중국가전제품협회가 주관하는 '2018 중국 가전 및 소비전자 박람회(中国家电及消费电子博览会, 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가는 CES 및 IFA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주요 행사다.


AWE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18년 3월 8~11일에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AWE 2018의 전시관 수가 사상 최대인 10개에 달하고, 전시 면적은 130,000m2, 방문객 수는 250,000명으로 예상된다.


또한, AWE 사전 등록 방문객 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증가했다. 아울러 91개 중국 매체 파트너 외에 32개가 넘는 해외 매체도 AWE 2018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 관계자는 "AWE가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가진 인정받는 국제 가전 전시회를 따라잡는 데 25년이 걸렸다. 이 속도는 실로 놀라울 따름이다"며, "항상 개선을 위해 노력한 AWE는 2년마다 열리는 행사에서 매년 열리는 행사로 빠르게 변신했고, 기술 변화를 목격하고 업계 방향을 예측하고자 가전기기에서 더 많은 기술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 경향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 중국 경제가 빠르게 부상하고, 중국인의 생활 수준이 꾸준히 향상됨에 따라, 중국은 국제 가전기기와 소비자가전 산업의 혁신 선두주자가 됐다"며 "이 분야에서 아시아 최대 전시회인 AWE는 업계 추종자에서 업계 리더로 진화하며 그 진보를 목격했다"고 자평했다.


한편, AWE 2018에는 하이얼, 메이디, 삼성, LG, BSH, 월풀, 소니, 파나소닉, 샤프 및 필립스를 포함해 800개가 넘는 전시업체가 참가할 전망이다. 전시 부문은 가전기기, 소비자가전, 디지털 제품, 통신 제품, 스마트 홈,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플랫폼, 블랙 기술, 상업기기 및 관련 산업의 제품 등을 포함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