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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한일, 돌연 사망…中오디션 프로그램 최초 외국인 우승자

안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8/02/08 [18:44]

故김한일, 돌연 사망…中오디션 프로그램 최초 외국인 우승자

안혜경 기자 | 입력 : 2018/02/08 [18:44]

▲ 故 김한일(소속사 공식 웨이보)     © 데일리차이나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 출신 한국인 가수 김한일이 향년 27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김한일 소속사 측은 김한일이 갑작스러운 병으로 6일 제주도에서 세상을 등졌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김한일은 1990년 한국 출생으로, 6세때 부친과 함께 중국 산둥성 칭다오로 건너가 중국 생활을 시작했다.

2009년, 샤먼대학 재학 중이던 19세때 중국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절대창향'에 푸젠성 대표로 출연해 중국에서 열리는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 외국인 우승자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그는 대만에도 진출해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2015년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과 유사한 중국 후베이 텔레비전 예능프로그램 ‘비정식회담’의 한국 대표로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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