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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中증시]기업 실적 우려에 상하이지수 0.97%↓

장은석 기자 | 기사입력 2018/02/01 [18:01]

[2/1 中증시]기업 실적 우려에 상하이지수 0.97%↓

장은석 기자 | 입력 : 2018/02/01 [18:01]

▲ 시나닷컴(finance.sina.com.cn)     © 데일리차이나

2월 첫 거래일인 1일 중국 증시는 기업 실적 우려에 급락했다. 1월 제조업 경기가 양호한 수준을 보였지만 호재가 되지는 못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 1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5를 나타내 전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이에 따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33.85포인트(0.97%) 하락한 3,446.98에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보다 2.65% 하락한 1만864.68에,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창업판지수(차이넥스트)도 2.17% 내린 1697.39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항공운수, 은행, 철강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통신, 무역, 기계설비, 유색금속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46% 낮은 6.304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가치를 전격적으로 1.86% 평가절하하기 직전인 2015년 8월 11일(6.2298위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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