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 中증시]조정 장세…상하이지수 0.99%↓
장은석 기자 | 입력 : 2018/01/2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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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중국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 유입과 당국의 시세 조종 경고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시세 조정 행위를 강력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35.13포인트(0.99%) 하락한 3,523.00에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보다 1.77% 하락한 1만1352.72에,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창업판지수(차이넥스트)도 0.94% 내린 1799.77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은행, 석탄, 철강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양조, 통신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특징주로는 중국 증시 황제주인 구이저우 마오타이주가 5% 약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0169위안 내린 6.3267위안으로 고시했다. 이에 따라 이날 위안화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0.27% 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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