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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중국 증시는 지속적인 상승세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1.16포인트(0.31%) 내린 3,548.31에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보다 0.47% 내린 1만1552.56에,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창업판지수(차이넥스트)도 0.14% 하락한 1810.83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석탄, 시멘트, 우주항공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증권·선물, 은행, 보험 등 금융주와 부동산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0192위안 내린 6.372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지난 2015년 11월 13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편, 한정숙 KB증권 연구원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 증시에서 종합지수가 연일 신고점을 기록 중이고, 투자매력은 올 상반기까지 유효할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