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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중국 올해 GDP 증가율 6.6% 전망

최혜빈기자 | 기사입력 2018/01/23 [11:38]

IMF, 중국 올해 GDP 증가율 6.6% 전망

최혜빈기자 | 입력 : 2018/01/23 [11:38]

▲ IMF     © 데일리차이나

국제통화기금(IMF, 国际货币基金组织)이 중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6.6%로 올려잡았다.


23일(현지 시간) 펑파이(澎湃新闻)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IMF는 ‘2018 세계 경제 전망’(全球经济展望)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GDP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6.5%에서 6.6%로 0.1%포인트 상향했다. 또 IMF는 2019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6.4%로 수정하며 기존 전망치 6.3%에서 0.1%포인트 올렸다.


IMF는 최근 중국의 그림자금융(섀도우뱅킹)에 대한 감독 강화를 환영할만한 움직임이라고 말했다.


다만 중국이 최근 경기부양책을 줄이고 신용 성장을 억제하고 있는 만큼, 성장 속도는 현재보다 다소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IMF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9%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IMF 전망치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한 수치이다. 전망치를 높인 이유로는 선진국의 완연한 경기 회복과 탄탄한 성장세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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