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 中증시]상하이지수 2년만에 3,500 회복
장은석 기자 | 입력 : 2018/01/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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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상하이 증시가 2년만에 3,500선을 회복하는 등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3.50포인트(0.39%) 오른 3,501.36에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2016년 1월 4일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한 폭락장 이후 2년만에 다시 회복한 것이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보다 216.81포인트(1.92%) 오른 11513.08에,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창업판지수(차이넥스트)도 40.07포인트(2.32%) 오른 1768.21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특히 지난주 약세장을 연출했던 창업판지수는 기술주와 인터넷금융 관련주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2% 넘게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가전, 주류, 전자, 철강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정유, 금융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0057위안(0.09%) 내린 6.4112위안에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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