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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중국 기업공익 발전지수 1위

최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1/22 [11:23]

현대차그룹, 중국 기업공익 발전지수 1위

최영진 기자 | 입력 : 2018/01/22 [11:23]


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 사회과학원(中国社会科学院)이 발표한 기업공익 발전지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중국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전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중국 사회과학원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책임 이행 등을 평가하는 기관이다. 2014년부터 매년 3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점수와 순위를 매긴다.


현대차그룹은 2014년부터 매년 자동차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전체 기업 순위는 2014년 17위에서 2015년 5위, 2016년 3위로 상승해 2017년 평가에서는 1위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내몽고 사막화를 막기 위한 ‘그린존’과 주택 재건 사업인 ‘기아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 교통안전 의식 제고에 힘쓰는 ‘기아 키즈 오토 파크’ 등도 운영 중에 있다.


한편,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판매량은 12만638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4% 줄어든 수치이지만 현대차가 중국에서 10만대 판매를 넘은 것은 2016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시장 점유율은 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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