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 中증시]상하이 0.87%↑…2년래 최고
장은석 기자 | 입력 : 2018/01/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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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중국 증시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에 따른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특히 은행, 증권 등 금융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30.08포인트(0.87%) 오른 3,474.75에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보다 15.94포인트(0.14%) 상승한 11319.91에, 반면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창업판지수(차이넥스트)는 4.03포인트(0.23%) 내린 1738.00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은행, 증권, 주류, 철강, 건설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환경, 전자기기, 제지, 방직기계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0066위안(0.10%) 올린 6.4401위안에 고시했다.
한편,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 발표에 따르면 2017년 중국의 국내 총생산(GDP)은 82조7122억 위안으로 2016년 동기 대비 6.9 %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이자 2016년 GDP인 6.8%를 웃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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