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난해 GDP 6.9% 성장
장은석 기자 | 입력 : 2018/01/18 [17:34]
중국의 2017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9%로 나타났다.
18일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 발표에 따르면 2017년 중국의 국내 총생산(GDP)은 82조7122억 위안으로 2016년 동기 대비 6.9 %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이자 2016년 GDP인 6.8%를 웃도는 수준이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1분기 6.9 %, 2분기 6.9 %, 3분기 6.8 %, 4 분기 6.8 %를 각각 기록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1차 산업은 6.5468조 위안으로 전년 대비 3.9 % 증가했으며, 2차 산업은 3.4623조 위안으로 전년 대비 6.1 % 증가했고, 3차 산업은 4.2702조 위안으로 8.0 % 증가했다.
국가통계국 닝지저((宁吉喆) 국장은 2017 년 경제 성과를 요약하면서 "기대 이상으로 안정적"이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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